(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BJ 서지수의 수익 추정 금액은 얼마일까.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지난 26일 '떠지수'라는 명의 채널을 개설해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
그는 이날 4시간가량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별풍선 5만 개를 받았다. 별풍선은 개당 110원, BJ 등급에 따라 개당 60~80원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신입 BJ인 그는 별풍선 한 개에 60원 환전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약 300만 원을 번 것으로 보인다.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가지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네이버의 치지직도 동시 송출할 것인지는 아직 고민 중이라고.
특히 그는 "러블리즈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이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 아마 대표님은 저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멤버들 각자 회사가 있고 스케줄도 있다 보니까 안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러블리즈 재결합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서지수는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Ah-Choo', '지금, 우리', '종소리', 'Destiny (나의 지구)'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 지난 2021년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에는 영화 '서울괴담', 드라마 '모범택시 2'에 출연하는 등 본격 배우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