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 귀지 파주는 정성…결혼 16년 차에도 '달달' (A급 장영란)[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영란, 한창 부부가 결혼 16년 차에도 달달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쉬는날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쉬는 날 장영란은 아이들의 간식을 직접 챙겨주며 "엄마 집에 있으니까 좋냐"고 물었다. 아이들은 엄마가 방송하는 것도 좋고, 집에 있는 것도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영란은 엄마가 방송을 하는 게 왜 좋냐고 물었다. 아들 준우는 "연예인이다. 엄마는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 딸 지우는 "길거리 출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엄마가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안 웃겨 못생겼어' 이러는 친구 있지 않냐"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장영란은 "니네 엄마 공부도 못했다 그러고, 쌍꺼풀도 3~4번 했다고 그러고, 너네 엄마 성괴야. 너네 엄마 못생겼어"라며 가상의 상황을 연기했다.

이에 딸 지우는 "욕하면 기분이 좋은가 봐",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웃으며 답해 장영란을 만족시켰다.

장영란이 "너네 엄마한테 방송하지 말라고 전하라"고 하자, 아들 준우는 "너희 엄마들도 다 고생을 하는데 우리 엄마도 당연히 고생을 한다.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하냐"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장영란은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고 유튜브 관련 업무를 하고 남편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김치오뎅국과 계란말이까지 먹음직스러운 한상을 완성했다.

식사 준비를 마치고 남편을 기다리던 장영란은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현관으로 달려갔다. 부부는 서로를 껴안으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식사 후 거실에서 장영란은 "남 귓밥 파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귀지를 파는 새로운 장비를 공개했다. 카메라가 달린 귀이개로 가족들의 귀를 파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