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이상형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세얼간이] 기안84 "내가 대상 받은 이유는.." 킹메이커 이시언의 충격 고백과 한혜진의 노팬츠 패션까지.. 비하인드 토크, 찐남매 케미,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과 이시언, 기안84는 울산 바위 등산 후 점심을 먹으러 두부 전골을 파는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정신없이 음식을 흡입했고, 한혜진은 "오늘 내 다이어트가 또 무너지는구나"라며 탄식했다.
식사 중 이시언과 기안84의 감탄사에 한혜진이 "아저씨들이랑 등산 못 다니겠네 진짜"라고 비난하자, 이시언은 "그럼 젊은 애들하고 가든지"라고 발끈했다.
이에 한혜진은 "가고 싶다"고 대꾸했고, 이시언은 "만약 갈 수 있다면 누구랑 가고 싶어?"라고 질문하며 아는 동생인 덱스를 언급했다.
이시언이 덱스가 30살이라고 알리자 한혜진은 "띠동갑"이라고 말을 이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기안84는 한혜진에게 남자 연예인 중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이시언이 영화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를 언급하자 기안84는 "누나 약간 마초 좋아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마초 안 좋아해! 나 티모시 샬라메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약간 서양 남자 좋아하나?"라고 말해 이시언은 "미국 가야 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오히려 나이 먹으니까 아이돌이 좋다"고 삼촌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