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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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 "이은지 시선 너무 뜨거워…뚫리는 줄"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2.27 14:38 / 기사수정 2024.02.27 14:3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요광장' DJ 이은지가 이상형인 비투비 임현식에게 플러팅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비투비의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임현식은 평소 즐겨 읽는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오마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이 본인의 인생을 표현하는 앨범이라고.

임현식은 "많은 자작곡 중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노래를 골랐다"고 말하며, 타이틀을 제외한 다섯 곡 중 'Deep Blue Sea'를 아픈 손가락으로 꼽았다.

그는 "5~6년 전 센치할 때 작업했던 곡인데 다시 완성을 하려니까 그때의 감성이 아니어서 제일 늦게 끝났다. 당시의 감정을 생각하며 지금의 나를 찾아봤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한 청취자가 이은지의 이상형 발언을 언급하자 이은지는 "인정하지 않으세요? 웃을 때는 귀여운 매력이 있지만 어깨나 몸이 크다"라고 물었다.

앞서 방송을 시작하며 이은지는 평소에도 이상형으로 꼽았던 비투비의 임현식에게 "베이스는 차분함, 얼굴은 귀여운데 몸은 섹시한 군인같은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현식은 "몸이 두꺼운 편이긴 하다. 목도 두껍다"라고 말해 이은지는 "맞잖아요, 군인 스타일"이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한 청취자는 다이빙이 취미인 임현식에게 물 속에서 제일 반가웠던 생물, 보고 싶은 생물이 뭔지 질문했다.

임현식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바닷속 헌팅을 했는데 살면서 본 제일 센 파도가 와서 배를 돌려서 다른 곳을 갔다. 거기에 완전 큰 만타가오리가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그 기운이 너무 좋아서 거기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또한, 임현식은 "고래 상어랑 상어는 많이 봤는데 고래는 아직 못 봤다. 꼭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날 청취자들의 요청으로 수록곡을 한 소절씩 거의 다 부른 임현식에게 마지막으로 이은지는 '응급실' 한 소절을 부탁하며 사심을 채웠다.

앞서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임현식이 부른 '응급실'을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혔기 때문.

가창을 마친 임현식은 "노래를 부를 때마다 은지 씨의 시선이 너무 뜨거워서 뚫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Cool 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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