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 생활을 전하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뷔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조교는 뷔에게 그냥 사인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뷔가 특수임무대의 나영석 PD가 됐다면서 "조교는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사인을 해준다. 퀴즈 내용은 'BTS 멤버 이름은?', 'BTS 노래 제목은?' 이런 거라고 하더라. 만약 정답을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뷔는 '서진이네',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한 바 있다. 군 생활 중에 이를 응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해 지난해 12월 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다. 2025년 6월 10일 전역한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12월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입대했다.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한다.
사진=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