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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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국민 찌질이' 됐다…"눈 마주치면 울어"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4.02.27 10:38 / 기사수정 2024.02.27 10:3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대호가 국민 찌질이가 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27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토크 홈런 주자들 박용택, 이대호, 김성은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대환장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야구선수 이대호가 등장하자 평소 친분이 있던 탁재훈은 "이대호 선수는 '먹찌빠'에 출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유치한 도발을 시작했다.

이에 발끈한 이대호는 탁재훈에게 "가수가 왜 개그맨을 하냐"며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 박용택의 조언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후배들의 기강을 담당한 이대호가 급기야 일본 선수들의 기강까지 잡았던 일화가 밝혀지자, 박용택은 "선배인 나도 이대호가 무섭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투머치 잔소리꾼 박용택은 후배들에게 끝없이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아내에게까지 조언을 일삼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말 많은 것도 이혼 사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사랑도 만루 홈런급인 세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축구 레전드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운동선수의 아내가 된 것은 탁재훈 때문'이라며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모두를 궁금케 했다.

이어, 이상형과 정반대였던 정조국에게 한눈에 반한 사연을 공개하자, 찐친 탁재훈이 질색팔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명실상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은퇴 이후 3일간 아내와 눈만 마주치면 울어 '국민 찌질이'가 됐다며 은퇴 후의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대호를 키워 주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야구 레전드 박용택, 이대호와 내조 레전드 김성은의 웃음 폭발 티키타카는 27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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