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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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이용식에 "시즌1부터 미워도 했다" 솔직 고백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2.26 22: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이용식에게 속내를 털어났다.

26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식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김지민은 "제가 선배님 시즌 1부터 뵈면서 선배님 가끔 미워도 했다"라며 털어봤다.



황보라는 "엄청 미워했다"라며 거들었고, 김지민은 "너무 딸을 감싸고 원혁 씨를 (밀어내고) 하시는 모습에 조금 속상할 때도 있었다"라며 고백했다.

이용식은 "난 여기 있는 친구들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그걸 모르고 방송을 봤다"라며 밝혔고, 최성국은 "아군, 적군이 어디 있냐"라며 못박았다. 이용식은 "지금처럼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따지지 마라"라며 발끈했다.

이용식은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 안 하지만 이 친구는 원혁이가 눈물 나는 걸 보고 국진이가 울어주니까 내가 마음이 좋더라. 바로 이 자리에서 (최성국이) 뭐라고 하냐면 '형님이 울 상황이에요? 형님이 왜 울어요?' 하더라"라며 전했다.

사진 = TV 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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