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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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효심이네' 카메오 출연 언급…"KBS 대상 욕심"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2.26 11:38 / 기사수정 2024.02.26 11:3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드라마 카메오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별과 함께 '전설의 고수'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드라마 '효심이네'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다. 

카메오로 등장한 박명수는 "메뚜기? 안 친하다. 일단은 유재석이 제일 싫다. 그 다음에 강호동은 나랑 동갑인데 힘이 세서 회식 때 두 손으로 술을 따른다"라는 대사를 했다. 

박명수는 드라마 대사에 대해 "대본에 있는 대사였다. 유재석에게는 양해를 구했다. 유재석도 연기는 연기일 뿐 이라며 괜찮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에게는 무서워서 허락을 못받았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카메오 출연에 한 청취자는 '이렇게 KBS에 뼈를 묻나요?'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박명수는 "이 추세로 가다보면 대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아마 이번 KBS 시상식은 내 위주로 흘러가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별은 신곡 '진심'을 소개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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