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수진이 월드투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수진은 지난 13일과 15일 2024 수진 월드투어 ‘FLOWERING(플라워링)’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호주 공연은 지난 13일 시드니 METRO THEATER, 15일 멜버른 THE CIEL에서 개최됐다.
수진은 첫 솔로 EP ‘아가씨’의 모든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타이틀곡 ‘아가씨’로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과시한 데 이어 ‘bloodredroses(블러드 레드 로즈)’로 서정적인 감성을 내뿜었다.
또 ‘Sunflower(선플라워)’, ‘TyTy(타이타이)’, ‘SUNSET(선셋)’ 무대로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내는 등 장르불문 콘셉트 소화력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빛났다.
그의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만큼 수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대화의 시간을 나누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듬뿍 담은 코너들로 애틋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로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공연 이후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자유분방하게 무대를 즐기고 있는 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부신 비주얼과 행복하고 해사한 미소가 돋보인다.
한편 수진은 일본, 호주에 이어 홍콩에서 2024 월드투어 ‘플라워링’ 펼친다.
사진=BRD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