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형돈의 농담에 어르신이 격분하는 상황이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2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독거노인 방문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95세 어르신 집에 방문한 세 사람은 어르신의 영화 같은 이야기에 놀란다고.
어르신은 17세 때 일제강점기 고초를 피해 혼인을 선택했다는 사연부터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된장을 주지 않아 끌려가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 순경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형돈이 어르신을 웃게 해드리고자 회심의 농담을 던진다. 이에 어르신이 정색하자 정형돈이 당황한다. 놀란 정형돈이 사과를 전하지만 어르신이 등까지 돌리며 상황이 심각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가 "제가 혼내겠습니다"라며 급하게 어르신을 달래기 시작한다. 정형돈이 어떤 농담을 던졌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출소로 복귀하던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떠돌이 개 구출 작전에 나선다. 대형 떠돌이 개가 갑작스레 제작진 차에 올라타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 과묵남 김남일이 개통령 면모로 떠돌이 개 제압에 맹활약한다는 후문이다.
김남일, 박성광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시골경찰 리턴즈 2'는 26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