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데뷔 13년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컴백 예정임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화'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중 멤버 교체 없이 팀을 유지해온 유일무이한 그룹이다. 국내 가요계 역사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직접 나서서 실질적으로 기획사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는 최초라는 점에서 '신화'의 컴백 소식에 많은 가요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 여섯 멤버는 직접 출자한 '신화 컴퍼니'를 통해 '신화'로서의 활동은 물론 대표이자 주주로서 실질적인 회사의 경영과 운영에 직접 나서게 된다.
현재 '신화컴퍼니' 대표는 그룹의 리더인 '에릭'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이민우 소집해제 후에는 '에릭'과 '이민우'가 공동대표를 맡아 신화 활동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신화'는 데뷔 14주년이 되는 오는 2012년 3월 24일을 전후로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비롯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10집 앨범 발매 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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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