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2 11:34 / 기사수정 2011.08.02 13:12
올 추석 개봉하는 감성 멜로 '통증'에서 배우 정려원은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려원은 역할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곽경택 감독의 찬사를 받았다.
곽경택 감독은 "'정려원이 안 했으면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다"며 "정려원은 다른 배우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100% 동현 그 자체다"고 정려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정려원은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촬영 후 정려원은 트위터를 통해 "사랑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 영화 '통증' 촬영현장에 고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화 '통증'은 어린 시절 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사고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권상우)과 유전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동현(정려원)의 강렬한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올 추석 개봉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 ⓒ 영화사 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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