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살인사건 흥미진진"→박지현 "재수없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박지현의 안보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7회에서는 성공한 기업가의 기이한 사망에서 비롯된 미스터리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강하서 강력 1팀' 진이수(안보현 분),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와 이강현은 한 건물 창고에서 누군가 벌거벗은 변사체로 발견된 기이한 사건과 마주했다. 

진이수는 변사체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이에 이강현은 "너 부검실에서 기절한거 진짜야? 지금도 아예 (시신을) 보지도 못하잖아"라고 자극했다. 

이에 진이수는 "전체적으로 본 다음에 자세히 보려고 했지"라고 센 척을 하면서 얼굴을 살펴봤다. 

진이수는 얼굴을 보고 바로 누구의 시신인지 알아차렸다. 유명 IT 기업가 최선우라는 것. 

진이수는 "IT업계 전설이 어렇게 죽다니. 흥미진진하다"고 했고, 이강현은 "그딴 소리 좀 하지마. 재수없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