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채정안이 갑작스럽게 샤넬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22일 채정안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30분 만에 천만 원 태운 10꼬르소꼬모 언박싱ㅣ채쇼핑의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채정안은 "제 심리적으로 허기가 있지 않았나 싶은 일을 저질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보통 새해 명절에 다 목욕탕 가지 않나. 그래서 저도 세차를 했다. 세차를 하면 1~2시간이 걸리는데 엔진오일도 갈아야 해서 4시간이 떴다. 발레를 갔다가 점심을 먹고 그래도 1시간이 남는 거다"라면서 청담동 편집숍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먼저 채정안은 40만원대 카디건, 인테리어용 트레이 등을 소개했다. 그리곤 "세차 두 번 했다가는 무슨 일 날 것 같다"면서 샤넬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걸 보자마자 굳은 결심을 했다. 난 올해 이걸 나에게 선물 주고 정말 열심히, 뜨겁게 살리라. 앞으로 종종 인스타 데일리룩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급하게 지를 때도 있는 거다.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뜨거워진다. 과소비만 안 하면 된다. 제가 적어도 샤넬백보다는 돈을 많이 벌지 않겠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해 tvN 드라마 '패밀리'와, MBC 교양프로그램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 출연했다.
사진 = 채정안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