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탱고 음악으로 돌아온다.
조민규는 새 싱글 'Recuerdos de Buenos Aires(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추억들)'을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솔로 컴백은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미니 앨범 '신세계 : PARANA(파라나)' 이후 3년 만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민규가 이번엔 탱고 장르를 선보인다.
조민규는 이미 여러 활동을 통해 강렬한 탱고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유명 페스티벌에 출연해 Piazzolla(피아졸라)의 'Balada para un loco(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가창했으며, 좌중을 압도하는 소화력과 무대 매너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조민규의 이번 싱글은 조민규의 솔로 데뷔곡 'Raya(라야)'와 미니 앨범 타이틀곡 'Will(윌)' 작업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ButterFly팀과 이번 곡도 함께 참여해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편곡과 연주에 참여, 마치 떠나간 연인의 숨결 같은 고혹적인 반도네온 연주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파라나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