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1 23: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은빈이 이현우의 뺨을 때렸다.
1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계백> 3회분에서는 계백(이현우 분)을 차갑게 대하는 은고(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는 계백이 일을 하는 주점을 찾았다가 계백이 내놓은 보이차를 마시고 기분이 언짢아지고 말았다. 보이차의 맛이 이상했기 때문.
계백이 자신을 우롱했다고 생각한 은고는 계백에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라면서 계백이 스스로 자리를 뜨게 했다.
하지만, 계백에게 보이차를 준 문근(이민호 분)이 계백을 속였던 터라 계백의 잘못은 없었다. 계백은 제대로 된 보이차를 들고 오해를 풀고자 다시 은고를 찾아갔다.
은고는 갑자기 나타난 계백이 보이차를 건네자 보이차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는 계백의 뺨을 때리며 여전히 퉁명스런 얼굴을 했다.
은고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계백은 예상치 못한 은고의 따귀세례에 잠시 놀라는 듯했으나 이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은고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왕(최종환 분)과 선화황후(신은정 분)의 아들 의자(노영학 분)가 일부러 바보인 척 연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은빈, 이현우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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