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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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창정 숨죽이며 살았는데…'먹튀' 논란은 오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4.02.22 15:06 / 기사수정 2024.02.22 15:0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창정의 '먹튀' 논란이 벌어진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대표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신택기 대표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부분은 A 전 대표가 과거 운영하던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이 문제가 되어 벌어진 일"이라 밝혔다. 

이는 해당 아카데미 출연 배우들 중 광고 촬영 후 출연료를 지급 받지 못했다는 피해 주장에 대한 해명. 

그는 "예스아이엠 아카데미라는 이름 아래 저와 A 전 대표가 따로 움직였다. 당시 A 전 대표 아래 속한 직원이나 배우들에 대한 임금은 자체적으로 지급을 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뜻이 맞지 않아 지난해 정식으로 결별했고, 8월부터 제가 이어 받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로 새롭게 출범했다. A 전 대표가 운영하던 아카데미와는 다르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출연료 미지급 논란과 현재 예스아이엠 아카데미와는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임창정 측은 논란의 예스아이엠 아카데미와 출연료 미지급 사건 등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던 바. 하지만 아카데미 공식 채널에는 임창정의 사진이 수두룩하고, 그가 직접 나서 연기 학원 홍보성 영상을 찍기도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신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사실 제가 임창정에게 도움 받은 거다. 금전적 대가 없이 사진과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도움 받았는데 이렇게 논란이 되어 너무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임창정은 저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논란으로 변질되어 피해를 입게 됐다. 최근 숨죽이며 살아왔는데 갑자기 이런 논란이 터져 안타까울 따름이다. 저나 임창정이나 현재 바둥거리며 살고 있는데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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