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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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차은우랑 드라마 한다니까 '엄마냐'고…애인이면 이상하냐" (유퀴즈)

기사입력 2024.02.22 09: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남주가 차은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비춘 배우 김남주는 "해피 밸런타인"이라며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미리 준비해둔 초콜릿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는 역시 세련됐다"고 감탄했다.



김남주는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 이에 대해 김남주는 "요즘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랑 찍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차은우라고 했더니 '진짜요?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차은우랑 하면 이상한거냐"고 억울해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인기쟁이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긴장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인 김남주는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하던데"라면서 사진찍을 때의 포즈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 유재석이 진실의 웃음소리인 '컹' 소리를 내자 "아 자꾸 코 골아"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정말 기분이 좋을 때 코를 곤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그렇지만 김남주는 "세상이 나를 이렇게 바꿔놨다. 원래 저는 진짜 말도 없고 되게 착한 시골 소녀였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예전에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남주는 "모든 분들이 제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줄 아신다. 하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었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승우 씨가 우리 딸, 아들한테 잘해줄 때를 보면 되게 부럽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유퀴즈'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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