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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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혜미→송정훈, 4월 뮤지컬 '뱀프X헌터'로 대학로 관객과 만난다

기사입력 2024.02.21 07:3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지컬 '뱀프X헌터'가 4월 관객과 만난다.

지난 20일 ㈜콘텐츠플래닝은 새로운 뮤지컬 '뱀프X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이하 '뱀프X헌터)의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뮤지컬은 세상을 피로 물들이려는 빨간 눈의 뱀파이어 생제르맹과 이를 막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는 장류진, 김준홍, 최헌식의 운명적인 대결을 그린다.

장류진 역의 배우로는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in love', '킴즈', '왓 이프'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표혜미와 연극 '옥탑방 고양이', 뮤지컬 '금악(禁樂)', 영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은 한슬이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 'ANNE', '알로하, 나의 엄마들', '지붕위의 바이올린'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선주도 이 역에 도전한다.

김준홍 역에는 뮤지컬 '인사이드 미', 뮤직드라마 '망원동 브라더스', 영화 '저수지로 가자'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은 차윤오와 '동아뮤지컬콩쿠르' 2020년도 은상 수상자 송정훈이 캐스팅됐다. 또한 영화 '손길', '슈가하이'에서 눈도장을 찍은 서형준도 이름을 올렸다.

'최헌식' 역에는 뮤지컬 '싯다르타', '더 스트레인저'에서 극의 중심을 잡은 김석환과 연극 '쉬어매드니스', '춘천거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끈 이주훈이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썸데이', '미드나잇 : 앤틀러스', '삼월의 그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선도 이 역으로 무대에 나선다.

생제르맹 역은 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달을 품은 슈퍼맨'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한 강동석,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6시 퇴근'에서 섬세한 캐릭터 해석을 선보인 정휘욱, 그리고 뮤지컬 '종의 기원', '22년 2개월', 영화 '1987'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은 박상선이 맡았다.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제작진이 마음을 한데 모아 마음껏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오픈런 뮤지컬을 준비 중"이라며, "웃음이 필요한 시대에 관객분들이 공연을 보는 동안만큼은 걱정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뱀프X헌터'의 1차 프로덕션 공연은 2024년 4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상연되며, 첫 티켓 오픈은 2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 관련 소식은 뮤지컬 '뱀프X헌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콘텐츠플래닝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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