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손지창이 잘 키운 두 아들을 자랑했다.
손지창은 20일 "큰 녀석은 강원도 인제에서 군 복무를 빡세게 마치고 작년에 학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두 학기 연속 올A 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아빠는 이런 성적표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넌 도대체 누굴 닮은거야?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 중인 과목 목록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미국에서 자란 손지창의 큰 아들은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손지창은 "밤새 작업하고 과제 하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아빠 생신이라고 영상통화를 하는 센스있는 녀석.. 두 아들이 참 다른 스타일이지만 저는 이 녀석들의 아버지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손지창은 전날에도 "군대에서 휴가 나온 둘째가 주고 간 생일 선물.. 월급도 얼마 되지 않는 녀석이. 나한텐 딸같은 아들"이라며 둘째아들에게 받은 현금 생일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손지창의 둘째아들이 '생일뽀나스'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아빠에게 생일선물을 전달한 것. 아빠의 아들 사랑, 아들의 아빠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손지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