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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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데뷔 20년만 109억 건물주 등극 "두바이 건물만 봐" (라스)

기사입력 2024.02.20 13:31 / 기사수정 2024.02.20 13: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건물주에 등극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해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세형은 데뷔 20년 만에 짜릿한 성공의 맛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개그와 방송만 하다 "시집을 내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최근 109억대 건물을 매입해 성공의 맛을 본 양세형에 대해 김국진은 "세형이와 두바이에 갔는데, 있는 내내 두바이 건물만 보더라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양세형이 건물주가 되어 이슈가 되자 사람들이 보인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 청정 구역이라 불리는 양세형은 개그계 대표 연애 하수로 불리게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의 시집에 담긴 사랑에 대한 시를 본 MC 유세윤은 "20대 초반의 감성으로 쓴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양세형은 개그계의 션으로 불리고 있는데, 시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때문.

양세형은 시집이 안 팔리면 사비까지 더해 기부하려 한 전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한 SNS 시인 조세호의 사랑 시에 대한 양세형의 평가를 궁금해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시집 나온 날이 아버지 생일이었다"라며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며칠 뒤 양세형의 꿈에 나와 했던 유언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시를 낭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키 높이 깔창을 신고 가짜 인생을 살았던 과거와 깔창을 포기한 이유, 본인에게는 돈을 아끼지만 매니저에겐 고가의 시계 선물을 한 이유 등도 공개했다.

시인 양세형의 과거 이야기와 건물주가 된 근황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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