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젠슨 버튼(31, 영국, 맥라렌)이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이하 'F1'으로 표기)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올랐다.
버튼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1시즌 11차전서 4.381km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6분42초33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버튼은 2006년 헝가리 대회 이후 5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세바스티안 페텔(24, 독일, 레드불레이싱)은 버튼에 3.588초 차로 모자라 2위에 그쳤다. 버튼은 랭킹 포인트 134점을 기록, 5위에 올랐으며 선두 페텔(234점)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F1 그랑프리는 한 달 간 휴식을 거친 뒤 28일 벨기에 스파의 프랑코샴 서킷에서 12차전이 열린다.
[사진 = 2010 헝가리 그랑프리 ⓒ LAT Photographic]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