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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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전도연,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

기사입력 2011.08.01 10:29 / 기사수정 2011.08.01 10: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팜므파탈로 변신해 올 가을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전도연은 영화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정재계와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원해 30분에 170억을 모으는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으로 열연을 펼친다.

숨 쉬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인 '차하연'은 '미스 춘향'이라는 독특한 경력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자들보다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화랑에서 예술품 거래를 할 정도로 뛰어난 조예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린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팜므파탈 캐릭터에 도전한 전도연은 미묘한 감정 연기는 물론, 진한 스모키 화장과 짧은 보브컷부터 긴 생머리까지,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카운트다운'의 팜므파탈 '차하연'을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 전도연은 ''범죄의 재구성'의 염정아, '타짜'의 김혜수를 이은 충무로 팜므파탈의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카운트다운'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 두 남녀의 사건을 담은 액션 드라마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도연 ⓒ 싸이더스에프앤에이치 제공]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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