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1박 2일’에서 첫 야외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 출연, 특급 게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찬원은 평소 ‘1박 2일’ 광팬임을 밝히는가 하면, “인기가 어느 정도냐”라는 PD의 질문에 “팬클럽에 6만 명 정도 있다. 공연하면 팬들이 관광버스 50대씩 대절해서 오신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1박 2일’ 멤버들이 지난 방송에서 만났던 자신의 팬에게 즉석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낸 것은 물론, 김종민과 깜짝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찬원은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완전 종민이 형 팬이다. (승리를 위해) 10곡도 연달아 부를 수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찬원의 깜짝 팬 사인회 소식에 밀양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과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찬원은 작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까지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