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31 18:34 / 기사수정 2011.07.31 18:56
▲유재석 눈물 '아름 다운 도전 정신 빛났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조정 대회에 참가한 '무한도전팀'의 유재석이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30일 오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STX컵 코리아오픈 레가타'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머리부상을 당한 정준하는 출전하지 못했다. 정형돈이 콕스를 맡았고 유재석과 박명수, 노홍철, 하하, 2AM 정진운, 데프콘, 리쌍 개리가 선수로 뛰었다.
8번 레인을 배정받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콕스 1명 포함 8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추는 에이트 경기 '노비스(novice)' 대회 2000m 경기에서 완주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
피니시라인을 넘어선 뒤 무한도전 멤버들은 눈물을 쏟아내며 서로 부둥켜안았다. 유재석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하하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떨구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날 무한도전팀은 8개 팀 중 8위로 꼴찌를 기록했지만 도전 정신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1위는 6분 00초 02를 기록한 멜버른대가 차지했으며 게이오대가 2위, 옥스포드대가 3위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