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미쓰에이 1위 '컴백 10일만에 가요계 평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미쓰에이가 컴백 10일 만에 3대 음악 방송 순위를 평정했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쓰에이는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 지 불과 10일 만에 3대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

뮤티즌 송 수상이 발표되자 수지는 깡총깡총 뛰며 기뻐했다.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페이와 지아는 소속사 관계자들, 팬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소감을 끝낸 뒤 멤버 4명이 서로 끌어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앵콜 무대에서 조권은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초반 안무를 갑자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미쓰에이와 함께 어울려 춤을 췄으나 안무를 미처 다 외우지 못한 듯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조권은 수지 대신 '나 불렀니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미쓰에이, 2NE1, 티아라, 엠블랙, 김현아, 인피니트, 옴므, 틴탑, 애프터스쿨 레드, 애프터스쿨 블루, ZE:A, 마이티 마우스, 브레이브 걸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NS 윤지, 나비, 보이프렌드, 지피 베이직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