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X박지현, 미술관 살인사건 진범 잡았다 (재벌X형사)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안보현과 박지현이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5회에서는 '미술관 살인사건' 진범을 잡은 진이수(안보현 분)와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와 이강현은 미술관에서 벌어진 노영재(이황의) 교수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권도준(박세준)을 잡았다. 

노영재 밑에서 10년을 일한 권도준은 노영재를 홧김에 찌른 것은 맞지만 그를 죽게 한 진범은 아니었다. 

이강현은 권도준과 그 날 사건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범인을 특정하는데 결정적 증거가 되는 스카프의 주인이 노영재의 아내 주화영(이진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범은 주화영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진이수는 노영재가 항상 허리에 차고 있던 금고 열쇠의 행방을 물었고, 진이수는 그 열쇠를 주화영이 가져갔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강현은 주화영을 일부러 찾았다. 그리고 권도준이 진범인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권도준이 자해 후 사망했다고 거짓 정보를 흘렸다. 

완전 범죄를 꿈꾼 주화영은 내연남과 함께 노영재의 금고 열쇠를 가지고 은행을 찾았다. 그리고 그 은행에는 이미 진이수와 이강현이 주화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열쇠에 남겨져있던 주화영의 피묻은 지문을 확보했고, 주화영을 잡는데 성공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