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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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욱, 이소연에 녹음기 건넸다 "모르는 여자한테 연락 와" (피도 눈물도 없이)

기사입력 2024.02.16 20:14 / 기사수정 2024.02.16 20:14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찬욱이 이소연에게 녹음기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미투 사건 해결을 위해 임단웅(이찬욱) 작가를 설득했다.

이날 그의 집 앞에서 밤을 새워 기다린 이혜원은 끝내 임단웅의 집에 들어가 "어머니께서 걱정 많이 하셨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가님 어려운 상황 미리 알아채지 못해서 자책도 하셨고요. 작가님, 길을 잘못 들어서면 이제라도 다시 돌아오면 돼요. 여기서 멈출 수는 없잖아요. 작가님 작품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무엇보다 작가님이 이 일로 붓을 놓게 될까 봐 그게 제일 안타까워요"라고 설득에 나섰다.

이혜원은 "작가님 메인에서 모리셔스 비행기 티켓을 봤어요"라며 "모리셔스, 제가 신혼여행으로 가려던 곳이에요. 우연인가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대답을 망설이던 임단웅은 "갑자기 모르는 여자한테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그 여자는 임단웅의 경제 사정은 물론 모든 약점을 다 쥐고 있었다고.

결국 그가 시키는 대로 했다는 임단웅은 해당 여성의 목소리를 녹음한 파일이 있다며 이혜원에게 녹음기를 건네, 극 전개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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