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아이돌 팬 문화를 체험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는 '그래서 앨범깡이 뭔데? (feat. (여자)아이들, 랜덤깡, 굿즈), 썬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미선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미선임파서블' 굿즈 제작을 위해 그룹 (여자)아이들의 컴백 기념 이벤트 전시장을 방문했다.
박미선은 미디어 존과 포토 룸을 체험한 후 앨범을 구경하더니 "굿즈를 다양하게 만들면 다 사고 싶겠다"라고 깨달았다.
이어서 현장에 있던 팬이 앨범 속 구성품이 랜덤인 것을 언급하자 박미선은 "팬들은 보통 하나만 사지는 않겠지?"라고 궁금해했다.
총 15종의 랜덤 구성이 있는 (여자)아이들의 앨범. 박미선이 몇 장의 앨범을 구매했는지 묻자 팬은 "100만 원 넘게 썼다"고 대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나도 잘만 하면"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더니 "아무도 안 살 거 같아"라고 절망했다.
계속해서 박미선은 생애 첫 '앨범깡'에 도전했다. 앨범깡이랑 원하는 랜덤 구성을 얻기 위해 연속으로 앨범을 뜯는 것.
포토카드를 본 박미선은 "눈이 안 보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