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31 13:44 / 기사수정 2011.07.31 13: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맥도날드 할머니의 사연을 처음 세상에 알린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맥도날드 할머니에게 폭행을 당해 실명위기를 넘긴 사실이 알려졌다.
이광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맥도날드 할머니로 인해 실명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겨울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던 맥도날드 할머니 차림이 떠올라 여름용 의류 몇 점을 준비해 매장을 다시 찾아 옷을 전해주려는 순간 "너 뭐야", "빨리 꺼져"라는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 순간 할머니는 쥐고 있던 우산으로 머리를 여러 차례 후려쳐 이광필은 왼쪽 눈이 찔리는 부상을 입었으나, 실명 위기는 넘긴 면했다고 한다.
한편, 맥도날드 할머니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이광필씨는 "할머니를 1회성이 아닌 영구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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