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나혼산' 패딩짤 재소환…"당시 103kg, 배 나온 모습 좋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패딩짤'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소시지 먹다 게스트 잊음 (feat.불고기프랑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장우는 게스트인 허영지를 위해 손수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허영지는 "어떻게 그렇게 살을 빼냐"고 이장우의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했다.

이장우는 "3일 전에 100kg였다가 딱 이틀 굶었더니 5kg가 쑥 내려갔다. 하도 많이 먹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지는 "5kg 감량은 아기 같지 않나"라고 되물었고, 이장우는 "(5kg 정도는) 숨만 쉬어도 금방 빠진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란다. TV에서 되게 뚱뚱하게 나오는데 '이 사람 뭐지?' 이렇게 본다"고 전했다.

허영지는 "얼마 전에 패딩이 한몫하시지 않았나"라면서 최근 화제를 모은 이장우의 '초록 패딩짤'을 소환했다.



앞서 이장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0대 시절 구매한 초록 패딩을 입고 등장, 한껏 푸근해진 비주얼로 꽉 끼는 패딩 차림을 선보여 충격을 선사한 것. 

이를 듣던 이장우는 "그땐 103kg였다"며 "제가 워낙 많이 먹으니까 배가 이만큼이 나온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뭔지 안다. 저도 배가 이렇게 나왔다가 툭 들어간다"며 공감했고, 이장우는 "그런데 저는 배 나온 게 너무 좋다"고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