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페이지] '이대진, 오지환 합류' LG의 기쁜 소식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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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로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하면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팀에게 반가운 소식들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시나 이대진 선수의 영입인데요. 아직 1군 엔트리에는 등록되지 않았지만 오늘 경기를 보니 LG 덕 아웃에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더군요.

그 동안 봤던 붉은 색의 강렬한 유니폼에서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이 아직은 어색하긴 하지만 큰 결심을 하고 LG로 온 만큼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네요.

다음으로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오지환 선수의 복귀 소식입니다.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드디어 다음 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면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2군에서도 길어야 2경기 정도만을 소화한 후 특별한 사안이 없다면 바로 1군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오지환 선수가 복귀함에 따라 적어도 오지환-박경수의 키스톤이 고정으로 출장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서동욱 선수도 1루수로 고정 출장하게 될 것 같네요.

이르면 다음 주 초나 늦어도 다음 주말에는 1군 엔트리에 복귀함에 따라 기존에 있던 선수들 중 2군으로 내려가는 선수들이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어느 선수가 이 둘을 대신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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