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모태 솔로' 오나미, '귀염둥이' 김민경 등 개그우먼 5인방이 180도 변신했다.
지난 28일 밤 11시 방송된 온스타일의 '스타일쇼 Fiㄹ' 7회에는 김현정, 김경아, 김민경, 박나래, 오나미가 출연해 깜짝 메이크오버에 나섰다.
이날 메이크오버에 참여한 개그우먼 5인방은 웃음을 전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대부분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모습을 시청자들에 보여왔다.
이에 개그우먼 5인방은 한번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배우처럼 완벽하게 꾸며진, 멋진 스타일로 변신해보고 싶다며 '스타일쇼 Fiㄹ'의 문을 두드렸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그녀들은 완벽하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개그우먼 5명 모두 섹시, 청순, 큐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황금빛 코르셋과 블랙 망사 스타킹으로 과감한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섹시 디바 '마돈나' 스타일로, 김민경은 도트 무늬 원피스와 레드 볼레로, 오렌지 리본 액세서리로 귀여운 '맥라이언' 스타일로 변신했다.
또한, 김현정은 사랑스럽고 청순하게, 최근 아이를 출산한 김경아는 고혹적인 섹시미를, 박나래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프린세스 스타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그녀들의 변신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평소 개그 프로그램에서 보던 그녀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스타일리스트가 신의 손인 것인가, 아니면 미모를 감추고 있던 것인가", "여자의 변신은 무죄, 개그우먼들의 변신도 무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편, 개그우먼 5인방의 화려한 메이크오버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스타일쇼 Fiㄹ'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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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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