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임신 4개월 차 이다은이 체형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남기 이다은 리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설을 맞이해 요리 선생님께 배운 떡국을 직접 선보였다.
이다은은 딸 리은을 향해 "엄마 뱃속 동생이 남자면 좋겠냐, 여자면 좋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리은은 "모르겠다. 배에 있는 동생을 보여달라"라며 "여자 동생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베이비페어를 가야 하는데, 오빠는 한 번도 안 가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남기는 "베이비페어 아르바이트는 해 봤다"라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이다은은 "다음주에 1차 기형아 검사와 입체 초음파 검사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다은은 또 "입체 초음파는 구독자 여러분께 처음 공개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윤남기는 "다음주에 리은이 동생 얼굴 사진 나온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다은은 "오빠는 처음 보는 내 몸무게 상태 아니냐"라며 체형 변화에 따른 고민을 드러냈다. 이다은이 "나름 날씬한 모습만 보다가 요새 좀 퉁퉁하니까"라고 하자 윤남기는 "임산부인데 당연하지"라며 이다은을 격려했다.
윤남기가 "살이 쪄도 귀여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내자 이다은은 "나는 요즘 살찐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인데, 오빠는 나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서 좋다. 뚱뚱해지고 있는 내 자신을 나도 사랑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남다리맥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