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 측이 기상캐스터 겸 방송인 김가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3일 오후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3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AKE LOVE', '봄날'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저작권대상의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9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김가영은 OBS경인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에 합격하며 입사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 빅히트 뮤직,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