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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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장호일, "윤종신 얼굴 때문에 보컬 반대했다" '폭소'

기사입력 2011.07.30 01:21 / 기사수정 2011.07.30 01:43

방송연예팀 기자



▲ 015B 장호일, 윤종신과의 에피소드 공개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공일오비 멤버 장호일이 객원 보컬 윤종신을 처음에 반대했었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공일오비 정석원과 김호일, 가수 윤종신, 스윗소로우, 정인, 린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어떻게 윤종신이 015B의 객원 가수로 참여하게 된 것인가?"라고 물었고 장호일은 "주변에서 노래 잘하는 친구가 있다고 오디션을 봤는데 윤종신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호일은 "그런데 윤종신 씨 얼굴을 보고 저는 완전히 반대했다"라며 "보컬이 어느 정도 생겨야 하는데 심하더라고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가 반대를 했더니 정석원이 가출해 결국 제가 졌다"고 말하며 윤종신을 받아들이게 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윤종신은 015B가 가요계에서 이룬 업적에 대해 "015B가 데뷔하기 전에는 보컬, 싱어 위주였다면, 이때부터는 작곡가들이 수면으로 떠올라서 보컬 없이도 작곡가들만 라디오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표적인 예로 윤상과 유희열을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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