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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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녀' DJ 예송, 父 잃었다더니…"멀쩡히 살아있다"

기사입력 2024.02.12 19:07 / 기사수정 2024.02.12 19:0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낸 DJ예송이 사과 중 언급한 아버지가 살아계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DJ예송은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냈다. 그는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외제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50대 남성을 숨지게 했다. 

구속당한 DJ예송은 어머니를 통해 "그 어떠한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를 평생 가슴 속에 안겠습니다"라며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며 그 슬픔과 빈자리를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사죄를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한 제보자는 JTBC에 "DJ예송의 아버지는 현재 멀쩡히 살아있다"며 "대체 왜 고인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 후 DJ예송의 어머니는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딸의 입장을 모친의 입으로 전하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를 잃었다는 게 아니라 아버지 없이 자랐다고 얘기했다. 아버지가 뻔히 계시는데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현재 DJ예송의 SNS와 유튜브 등은 삭제된 상황이다. 또한 소속사 측 역시 최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예송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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