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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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예쁘게 먹었네" 아역 ★들, 폭풍 성장 재회에 '뿌듯'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9 08: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어린 시절 부모-자식 연기를 했던 배우들이 시간이 지난 후 재회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배우 김희애가 공개한 사진 한 장이 큰 화제가 됐다. 김희애는 8일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엄마와 아들. 이게 얼마 만이야 울 아들~ 멋지게 장성한 배우 유승호.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가 저절로 나와요"라는 글과 함께 유승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승호는 김희애가 출연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시사회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유승호와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김희애보다 훌쩍 큰 키와 훈훈함을 자랑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유승호 또한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의 인연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렸던 희애 선배님,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모님 전상서' 촬영 당시 찍힌 김희애와 유승호의 모습이 함께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유승호는 짧게 자른 머리와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며 김희애의 옆에 붙어 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김희애는 여전히 동안 미모를 유지한 반면, 유승호는 훈훈한 모습으로 훌쩍 자라 더욱 감탄을 유발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이런 정변이라면 떡국 100그릇도 먹겠어", "과거 인연을 이렇게 다시보니 세월의 흐름도 느껴지고 괜히 뿌듯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도 많은 아역들이 아역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함께하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서 류승룡의 딸 역할로 나왔던 갈소원 또한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갈소원은 지난해 7월 '밀수' 시사회에서 류승룡을 만났다고 밝히며 "안 남길 수 없는 투샷. 부녀상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10년 새 혼자 훌쩍 커버린 '예승이' 갈소원 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류승룡이 훈훈함을 안긴다.



류승룡은 갈소원을 6살 때 만난 이후로 1년에 한 번씩 만난다며 "진짜 딸 같다. 초, 중, 고등학교 들어갈 때마다 가방을 선물했다. 나중에는 명품을 사줄 때가 올 것"이라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다.



그 외로도 아역 시절이던 '명가', '자명고' 이후로 13년 만에 드라마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로 재회한 여진구와 문가영의 재회도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 둘 다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설렘을 자아내며 팬들의 환호를 유발하기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역 출신 배우들. 늘 그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선배 배우들과 재회하는가 하면, 성장 후 다시 재회하는 모습들이 대중의 뿌듯함을 자아내며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김희애, 갈소원,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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