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근황을 공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배우 소유진은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인 남편 백종원과의 문자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소유진에게 "이거 내 옷 맞지?"라며 고가의 브랜드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전송했다. 이에 소유진은 "내 거야"라며 자신 또한 같은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다시 전송했다.
같은 옷이지만 위화감 없이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상황이 눈길을 끈다.
소유진은 자신의 옷을 입은 백종원을 보며 "우리 남편 다 잘하는데 그래도 나 없으면 안 되는 거 ㅎㅎ 옷 입는 거"라며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과 같은 사이즈의 옷을 소화하는 백종원에 "근데 여보 요즘 진짜 살 많이 빠졌당^^"이라고 덧붙이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한편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 = 소유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