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개인 레이블 'LLOUD' 설립을 발표하고 활동 2막을 알렸다.
8일 리사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LLOUD를 소개한다"는 글과 함께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어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LLOUD'라는 레이블명 위 검은색 정장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로써 리사는 제니에 이어 개인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나갈 두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리사는 전날 'COMING SOON(커밍순)'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하며 2월 8일이라는 날짜를 명시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니는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설립한 엔터사 블리수(Blissoo)에서 시작을 알렸다.
명확한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로제는 현재 곡 작업을 하며 솔로 앨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리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