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춘천 2군단 '쌍용부대'에 배치돼 군 생활을 이어간다.
8일 오후 뷔는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 교육을 모두 수료, 이날 자대인 2군단 군사경찰단으로 배치됐다.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해 지난해 12월 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마친 뷔는 후반기교육 부대인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입소해 3주간의 추가 훈련도 마쳤다.
후반기 교육까지 수료한 뷔는 2군단인 '쌍용부대'에 자대 배치됐다. 2군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의 육군 군단으로, 뷔는 2군단 사령부 직할부대인 군사경찰단에 전속된다.
앞서 뷔는 멤버 RM과 함께 지난 16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신병교육 수료식에서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는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 성실한 군생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RM은 강원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전속돼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12월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입대했다.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한다.
사진=연합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