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해형' 이시아가 한국관광공사의 영상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이시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범내려온다 패러디 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아는 '고려거란전쟁' 속 원정왕후로 분한 상태로 선글라스를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궁궐 곳곳에서 춤을 추던 그는 원성왕후 역의 하승리, 원화왕후 역의 윤채경과도 호흡을 맞추며 걸그룹 출신의 바이브를 뽐냈다.
그러던 중 정 상궁이 난입해 "전하, 이러지 마시옵소서"라고 말하며 그를 끌고 나갔고, 이들의 뒤에서는 김은부(조승연 분)가 남다른 춤사위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접한 개그맨 김원효는 "ㅋㅋㅋㅋㅋ 시아야~~이럴거면 개콘에 한번 나와~~^^"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도 "남편 뺏기더니 조울증 왔나", "진짜 칼날여왕이 되셨네", "역시 아이돌 출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아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왕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이시아 유튜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