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신작들을 제치고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영화로, '웡카'의 100만 돌파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웡카'는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등 개봉 이후 줄곧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웡카'에 이어 7일 나란히 개봉한 한국 영화 '데드맨', '소풍', '도그데이즈'가 박스오피스 2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데드맨'은 2만8099명(누적 3만1876명), '소풍'은 2만1510명(누적 2만3619명), '도그데이즈'는 2만706명(누적 4만3426명)의 관객 수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