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배우 고(故) 박용하의 묘소를 찾았다.
7일 김준희는 남편과 함께 고 박용하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할머니 뵈러 갔다가 옆에 있는 용하한테도 인사하고 왔다"고 전했다.
고인 묘소 앞 쓰레기와 꽃들을 정리했다는 김준희는 "생생한 생화들이 놓여져있는거 보니 아직까지 이 녀석 잊지 않고 찾아주는 팬분들이 계시는거 같다. 제가 대신 감사합니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고인에게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 친구야! 벌써 14년이 지났다니.."라며 애틋한 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도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보고싶은 배우"라며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고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한편, 김준희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준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