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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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노출 콘텐츠, 벌거벗은 느낌…이해할 ♥ 있지 않을까" [종합]

기사입력 2024.02.07 11: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여자 6번' 유튜버 이해인이 '남자 31번' 임대업자 이정성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팰리스'에서는 남자 31번과 여자 6번의 1:1 데이트 장면이 펼쳐졌다.



남자 31번은 여자 6번의 프로필을 보고 "와 걸그룹 출신. 구독자 크리에이터?"라며 연신 놀랐다. 이에 여자 6번은 "거기에 뭐라고 써 있지?"라고 되물었고, 남자 31번은 "130만 구독자"라고 답한 뒤 "죄송한데 제가 유튜브를 안 봐서"라고 덧붙였다.

여자 6번은 "아 다행이다"라며 "사실 사람들이 저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6번은 "제가 했었던 역할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오해를 사기가 진짜 쉬운 이미지"라면서 "아무래도 제가 뭘 했는지 검색 해보고 보고 오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라고 토로했다. 

관련해 여자 6번은 "영상 봤다"고 아는 체를 한 여자 3번에게 "유튜브? 잘못 보셨나"라고 외면하기도 했다.



여자 6번은 tvN '롤러코스터-남녀 탐구생활'에서 '꽃사슴녀'로 인기를 끌었던 이해인이었다. 현재는 1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지'를 운영 중이다. 노출 있는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이색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해인은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친다든지 이런 일을 하다 보니까 약간 벌거벗은 느낌이 들긴 하다"며 "'편견이 있을 수밖에 없겠다'란 생각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해해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다"고 전했다. 

여자 6번은 남자 31번에게 "근데 사람을 먼저 알고 이 사람이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알게 되면 편견 없이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고 했고, 남자 31번은 "편견이 없는 게 중요하다"면서 "저는 (이해인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 얼굴도 처음 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 6번은 "아 다행이다"라면서 웃었다. 앞서 이해인은 남자 31번에게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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