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남편과 함께한 일본 여행을 공개했다.
6일 선예는 "꼬치야 빨리 나와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예는 일본 여행 도중 남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예는 "11년 만에 첫 부부 여행. 같이 오래 살았네"라는 글로 첫 부부 여행임을 암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선예는 남편이 '암막 커튼'을 알아듣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예는 "교포인 걸 깜빡했다. 아직도 못 알아듣는 단어가 있다는 걸 깜빡했다. 이래서 그동안 우리가 대화가 안됐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2013년 1월 해외봉사 도중 만난 배우자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3명이 있다.
선예는 지난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이들이 내가 아이돌이었던 걸 모른다. 그러다 '엄마는 아이돌'을 하면서 헤어랑 메이크업을 하고 무대를 하니 적잖게 놀라더라"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선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