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브라이언이 곽튜브 집의 위생 상태에 경악했다.
6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인급동 발사대 곽튜브 집 청소'라는 제목의 '청소광 브라이언' 15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브라이언이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집을 방문해 청소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곽튜브의 집 입구에서 "신발도 많고 피규어도 많다"라며 곽튜브의 재력에 감탄했다. 그러내 이내 욕실에 들어선 브라이언은 "변기 안에 링이 있다"라며 "보면 안될 걸 봤다"라고 경악했다. 또 여기저기 허물이 벗겨진 옷방을 보더니 "여기 안 들어갈래"라며 손절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현금을 보며 "이런 부자들은 현금 없어져도 모른다"라며 현금을 주머니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곽튜브가 "욕 하는 거 다 들었다"라며 방에서 등장했다. 브라이언은 곽튜브를 향해 "우리가 룸메이트였다면 둘 중 한 명은 죽었을 거다. 살인을 하던 내가 (곽튜브에게) 죽던"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냐"라고 질문하자 곽튜브는 "(1년에) 반 정도는 집을 비운다"라고 답했다. 이어 곽튜브는 "호텔은 자주 가기 때문에, 집에 오면 어질러진 모습을 봐도 기쁘다. 여기가 대한민국이라는 느낌이 든다"라며 브라이언과 다른 청소 가치관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여행 다녀오면 집 정리를 안 한다. 배낭 그대로 드레스룸에 둔다"라고 고백했다. 또 "빨래는 세탁기가 터지기 직전에 하고, 수건 없을 때 한다. 빨래하는 에너지를 정말 싫어한다"라고 덧붙여 브라이언을 경악케 했다.
사진=M드로메다 스튜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