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고음 편안히 부르는 거 아냐, 내장 기관 난리 난다"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민석이 '고음을 편하게 낸다'라는 반응에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 멜로망스 김민석과 그룹 엔믹스(NMIXX)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석은 지난 1일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가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회상'을 발매, 엔믹스는 지난달 15일 타이틀곡 'DASH'가 수록된 EP 2집 'Fe3O4: BREAK'를 발매했다.



이날 김민석이 신곡 '영원을 약속해줘요'가 행복한 사랑 노래라고 설명하자, 김태균은 "(김민석의) 생김이 행복해 보인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이 밝고 환한 덕분에 그런 분위기의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뮤지는 김민석이 슬픈 발라드를 불러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언급, 김민석은 "다음에는 슬픈 노래도 한번 노려보겠다"고 얘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평소 김민석은 무표정으로 편안하게 고음을 부르기로 유명한 터. 김태균은 "고음이 상당히 높은데도 편하게 부른다. 안 힘드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민석은 "진짜 너무 힘들고, 집중하느라 표정이 없어지는 거다"면서 "내장 기관 쪽에서는 난리가 난다. 이 안에서는 다 전쟁인데 보이기에는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