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6일 오전 원로배우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수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한 고인은 지난 5일 오후 4시경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90세.
1934년 경기도 양평 출생인 고인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한국의 대표 원로 영화배우다.
한편, 故 남궁원의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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