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부모가 된 가운데 이승기의 '딸 희망'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다인은 5일 오후 건강한 딸을 낳았다. 지난해 4월 결혼한지 10개월 만이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해 11월 이다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승기 측은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다인 측도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다인 배우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19년 9월 방송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송편을 빚었다.
박나래는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송편을 잘 빚어야 나중에 예쁜 아들딸 낳는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승기가 빚은 송편을 보며 “너 왜 이렇게 잘했냐. 네가 만들었냐”라며 놀랐다.
이승기는 “송편 좀 빚었다. 송편 잘 빚으면 뭐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속설을 언급하며 "딸"이라고 답했다. 이서진이 “넌 아들 낳는다며?”라고 농담하자 이승기는 “저 딸 낳을 거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